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문단 편집) === 스토리 모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e9pXFQSyes)]}}} || || '''프리드랜더 박사는 무능한 상담사인가?''' || >'''아빠 상담사는 아빠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 것 같진 않아.''' >---- >[[트레이시 드 산타|트레이시]] >'''세상에, 니 정신과 상담사는 그동안 너에게 뭘 한거냐?''' >---- >'''[[트레버 필립스]]''' 첫 등장 때는 평범한 상담사처럼 보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그의 상담을 받아볼수록, '''비싼 돈을 받지만 환자들에 대해 관심은 없는''' 무능한 상담사임이 드러난다. 그의 상담 내용은 마이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후술하겠지만 트레이시도 이를 알아챘는지 프리드랜더가 마이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프리드랜더를 깐다.] 프리드랜더가 하는 말 자체가 틀리진 않았지만 전부 일반론이고 붕 떠있다. 마이클에게 어떻게 행동하라는 조언은 안 해주고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식의 조언만 한다. 특히 돈을 받을때는 평소의 겸소한 모습은 갑자기 사라지고 마이클에게 능청을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임무를 얼마나 진행했냐에 따라 달라지며, 상담을 듣고 난 뒤 그의 말에 긍정을 할 수도 부정을 할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마이클의 대답 한 마디만 달라질 뿐이며 이후 내용은 똑같다. 2년 전까진 마이클에게 약물 처방도 했는데, 부작용이 심해서 지금은 상담치료만 한다. 상담을 할 때마다 [[앵무새(동음이의어)#인터넷 은어|거의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수준이고]][* 상담 중 프리드랜더가 하는 말들은 평범한 인간 관계에선 도움이 되는 수준이다.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율하는 것은 관계 계선의 기본이면서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마이클 같은 특수한 인물에게 이런 평범하고 무책임한 상담사가 붙었다는 것이 문제다.], 마지막엔 꼭 여러가지 이유를 붙이며,[* 전화 상담이라서 비싸다, 전화 상담이 더 비싼건 이치에 안 맞는 것 같아서 방문 상담이 더 비싸다, 가족 상담은 더 비싸다 등의 억지스런 이유를 붙이면서 돈을 뜯어간다. 특히 전화 상담이 더 비싸다더니 나중에는 방문 상담이 더 비싸다는 자기모순까지 저지른다. 진찰료가 $1~4,000나 되는데 이에 대해 마이클이 따지자 대충 얼버무린다.] 비싼 진찰료를 뜯어간다. 특히 성적인 문제가 없냐는 대사는 매 상담마다 하는데 상담 전에 마이클이 스트립 댄서나 매춘부와 관계를 빈번히 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 마이클 대답이 달라진다. 그와의 상담에서 마이클이 거의 혼자 떠드는데, 이를 통해 마이클의 캐릭터성을 엿볼 수 있다. 스토리 후반부의 임무인 가족의 재결합에서 가족들이 다 함께 상담할 때는 마이클의 가족들이 다시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만 이때도 프리드랜더는 부부가 싸우는 것을 그저 경청만 했다. 상술했듯 프리드랜더를 죽이면 뉴스가 올라오는데 그 뉴스의 내용을 유추하면, 프리드랜더는 지금까지 마이클[* 뉴스에선 '마키 드 산토스'라는 가명으로 나온다.]을 자기가 은행강도라고 믿는 망상병 걸린 사이코패스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마이클이 많은 돈을 상담비로 지불하면서 자신의 범죄 행각과 공무원들의 비리 행각에 동참하게 된 차마 밝히기 힘든 진실까지 모두 그에게 털어놓았지만 정작 프리드랜더는 마이클 가족에 대해선 관심도 없으며[* 사실 작중 극초반 프리드랜더가 마이클의 아들 지미를 착한 아이라고 했다가 반박당한 것부터가 마이클의 가족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그가 그동안 털어온 사실을 모두 [[허언증]] 증상 환자가 내뱉는 망상으로 치부하면서 동시에 그를 그저 [[호구(유행어)|호구]]이자 [[현금 자동 입출금기#인터넷 은어|ATM]]으로 밖에 보지 않았던 것이다.''' 상담내용 자체로만 따지면 프래드랜더 박사는 확실히 유능한 정신과 의사임은 분명하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땐 그냥 마이클 혼자 말하게만 만들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박사는 마이클의 문제를 모두 꿰뚫어보고 있으며[* 초반 상담 때 마이클이 욱하는 성격때문에 자꾸 폭력적이 될때가 있다고 하소연 하는데, 거기에 "그럴때 한 행동에 책임감을 못느끼시나요? 그건 다 부정하는 겁니다." 라는 내용이 있다.] 계속해서 마이클에게 스스로가 한 행동을 상기시키는 듯한 질문을 던진다. 바꿔말하면 마이클 자신이 원하는 화목한 가정, 범죄와는 동떨어진 평범한 아버지가 되고싶다면 마이클 스스로가 어떤 인간인지 스스로 자각을 해야한다는 것. 이는 정신과 상담으로서는 기본 소양중 하나이다. 대상자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인정해야하지, '''상담가가 이래라저래라 방향성을 강요하면 안되며, 그렇게 해봤자 대상자가 강하게 부정하기 마련이다.''' 정작 게임 스토리는 어떠한가? 마이클은 초반부터 자기 아들 차를 압류하려고 온 한 청년을 협박해 차로 카센터를 들이받게 하고 가게 주인을 때려눕했으며, 부자의 집을 건물째로 박살냈다가 카르텔 두목과 엮여서 보석상을 털게된다. 마이클은 이 과정을 "어쩔 수 없이 한거다. 재미로 한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했다. 당장 마이클이 잘못을 후회할 수 있는 남자였다면 과거로부터 벗어나 좀더 나은 인간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질 못해서 [[Grand Theft Auto V/미션 일람/스토리 미션/보석상 작업|자신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트레버에게 들키게되었으며]][* "넌 하루에도 수천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라고." 라는 그의 상징대사는 그가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트레버가 마이클의 생존을 확신하는 결정적인 대사가 된다.] 상황이 악화를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범죄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중반부에 "당신은 지금 혼돈에 중독되어 있어요."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마이클 드 산타/성향|마이클의 본성]]을 그대로 꿰뚫어본 직구였다. 프리드랜더의 상담은 마이클이 과거의 자신을 계속 되돌아봤음에도 그가 자신을 직시하게 만들지 못했으며 최후에는 트레버가 마이클의 가장 깊은 거짓말을 밝혀내어 친구의 손에 죽을뻔한 위기상황에 몰리게 된다. 오히려 직시하긴 커녕 마이클은 큰 거 한 방을 할 때까지 자신의 범죄경력을 자부심으로 살아왔으며 모든 폭력/범죄를 어린 시절의 환경 때문에 저지른 "어쩔수 없는 일"로만 여겼다. 메인 스토리를 모두 끝냈을 시점이라면 알겠지만 마이클은 과거 자기만 살겠다고 둘도없던 동료들을 팔아서 살아난 적이 있으며 본편 내내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거나 사과하는 장면이 잘 나오지 않는다. 처음엔 쿨하고 경력있는 범죄자 캐릭터였지만 알면 알수록 배신의 아이콘이 따로없는 마이클의 내면을 게임 내에서 알아내기가 어려운데 프리드랜더 박사는 그 점을 심도있게 알수있도록 배치된 캐릭터임을 알수있다. 물론 박사는 게임 스토리상 마이클의 내면을 설명해주는 역할로 만들어졌지 '''개선해주는 역할은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마지막엔 그야말로 로스 산토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하는 GTA스럽기 짝이 없는 모습을 통해 락스타의 디테일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의사로서의 능력은 있었으나 탐욕에만 빠져 마이클이 가진 돈만 탐하다가 험한 꼴은 당한 케이스, 정식으로 박사 학위 까지 가진 사람인 것을 봤을 때 적어도 프리드랜더 박사가 환자에 대한 동정심이라도 가지고 있었어도 [[돌팔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